전체 글63 여드름약 발라야 하나 고등학교 1학년 우리 딸의 얼굴에 여드름이 났다. 수시로 나타났다 없어졌다 하던 여드름이 2달이 넘도록 깨끗해지지 않고 있었다. 손으로 뜯어내면 금방 없어졌던 여드름이 사라지지 않자 큰딸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여드름약을 발라야 하나 고민이 됐다. 약에 대한 선입견 나는 약을 잘 쓰지 않는 타입이다. 결혼하고 남편이 사소한 증상에도 약을 쓰는 것이 못마땅했었다. 대부분 관리만 잘하면 그냥 사라질 증상들에 약을 썼다. 남편은 약을 쓰면 금방 사라질 증상을 왜 참냐며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생활습관이 다른 것이니 어쩔 수 없었다. 건강은 각자 알아서 잘 챙기자는 마인드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사용하는 약 그런데, 우리에게 아이가 생기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다치고 들어 왔을 때, 나는 .. 2023. 5. 10. 계정을 만들어 보자 인터넷 용어로 계정이란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로그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용자 이름(id)과 비밀번호의 조합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쓰려면 네이버 계정이 필요하고,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려면 구글 계정이 필요합니다. 계정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서비스를 맞춤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테넷에서 쓰는 신분증 인터넷상에서 사용할 나의 신분증인 계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세계적으로 사용자가 많은 구글(google) 계정을 만드는 것을 추천 합니다. 구글 계정을 만드는 순서 1. 구글 홈페이지(www.google.com)에 접속합니다. 2.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로그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3."계정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4... 2023. 5. 9. 고등학생 딸과 한 달 용돈 결정한 방법 이제 고등학생이 된 딸의 하루 씀씀이가 아빠가 하루 쓰는 용돈보다 많아 지려하고 있다. 친구와 시간을 보내다 들어온 날에는 아빠 보다 더 많은 돈을 쓰고 오는 것 같다. 중학생때와는 다른 전략이 있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아이와 용돈을 흥정하기 전에 어떻게 용돈을 결정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엄마 카드를 쓰는 아이 지금까지는 친구들을 만나게 될 때 엄마 카드를 가져가게 했다. 특별한 행사나 기념일에 용돈을 주거나, 어쩌다 현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설 때 만 용돈을 줬다. 한 달에 일정 금액을 결정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아이가 쓰는 돈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엄마카드로 필요한 돈을 쓰다 보니, 어쩌다 받는 용돈은 돼지 저금통에 쌓이게 되어 딸도 불만이 없었다. 엄마카드를 가지고 나가면, 장.. 2023. 5. 8. 삐삐(무선호출기) 가 진동벨이 되어 우리곁에 있다 1990년대는 삐삐(무선호출기)가 유행이었다. 지금 사람들이 휴대폰을 쓰고 있듯이 90년대에는 삐삐를 사용했다. 오늘 주식회사 리텍 대표이사 이종철 님의 인터뷰를 보았다. 내가 쓰던 삐삐를 만들던 회사의 대표 이사님이었다. 이 삐삐 회사에서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진동벨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사라진 줄 알았던 삐삐가 진동벨이 되어 우리 곁에 있었다. 삐삐 삐삐는 문자를 수신하지 못하는 숫자만을 수신할 수 있는 작은 기계이다. 삐삐는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계가 아니고 숫자를 받는 기계이다. 삐삐로 연락하는 방법 1. 내가 친구와 통화를 하고 싶을 때는 전화기를 이용해서 친구의 삐삐 번호를 누른다. 2. 삐삐 소리가 들린다. 3. 삐삐 소리가 들린 후 내가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누른다... 2023. 5. 7. 119에 실려 응급실로 : 요로결석이래요 서울로 출장 간다고 나가던 남편이 얼굴이 일그러져서 집으로 들어왔다. 의아해하는 나에게 남편이 건넌 한 마다는 119를 불러 달라는 것이었다. 안지도 서지도 못하는 남편을 보고 당황한 나는 119를 불렀다. 남편은 아랫배 왼쪽 부분이 아프다고 했다. 남편의 증상이 어떤 병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어서, 너무 무서웠다. 응급실에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 CT를 찍고 기다렸다. 요로결석이라고 했다. 1mm 크기의 결석 1개, 2mm 크기의 결석이 1개, 2개의 결석이 있다는 것이다. 얼마 후 엉덩이에 주사를 맞았는데, 통증이 거짓말처럼 가라앉았다고, 신기해했다. 남편은 더 이상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꾀병 환자가 되어 멋쩍게 응급실을 나왔다. 요로결석이었던 할머니 맥주를 좋아하시던 할머니가 요로 결석에 .. 2023. 5. 6.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스마트 폰을 보다가 추락사 스몸비라는 신종어가 생겨났다.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일상을 살 고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단어이다. 주로 스마트 폰을 보면서 거리를 걷는 사람이 좀비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다니는 건 죽음을 향해 걷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험한 행동을 하는 스몸비 신호등 앞에 서 있으면, 스마트 폰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신호가 바뀌지 않아도 옆사람의 움직임에 도로에 발을 들여놓는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많은 건널목 바닥에 신호등의 색깔을 표시하는 등이 설치되고 있다. 스마트 폰을 보고 있는 사람이 신호가 바뀌었는지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스몸비들이 위험한 것은 행단보도를 건널 때만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열려 있는 맨홀 .. 2023. 5. 5. 크렘린궁이 드론 공격을 당했다 지난 2일 저녁 우크라이나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크렘린궁을 공격했다고 한다. 러시아 크렘린 궁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대통령의 생명을 노린 테러를 감행했다며, 드론이 크렘림궁 지붕에 부딪혀 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반드시 보복하겠다는 러시아 크렘린 궁은 이번 드론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계획적인 공격이 분명하니 러시아는 반드시 우크라이나에 보복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영상을 보면 테러라고 하기엔 드론의 폭발력이 너무 빈약해서 진짜 암살을 시도한 공격이 맞는 것 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공격할 명분을 쌓기 위한, 러시아의 자작극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혹자는 어쩌면 우크라이나 측에서 실제 공격이 가능한지 시험해 본 것이 아닐까 하는 사람이.. 2023. 5. 4. 호주는 전자담배를 규제 하기로 했다 최근 들어 호주에서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다. 급기야 초등학생들 까지 전자 담배를 피우는 것이 문제가 되어 전자담배를 규제하기로 했다. 편의점에서 팔리는 전자담배 호주의 편의점에서 팔리는 액상형 전자 담배는 청소년들을 겨냥해서 사탕맛이 나 초콜릿 맛이 나는 전자담배를 판매하고 있다. 니코틴이 없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구매를 하는 것인데, 일부 업체에서는 청소년을 담배에 중독시키기 위해서 , 니코틴이 있는 전자 담배를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라고 속이기도 한다. 이렇게 전자 담배를 피우게 유도하는 기업들의 상술 때문에 청소년의 흡연율이 높아지게 되어 버렸다. 많은 사람이 하고 싶어 하는 금연 우리 남편도 담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이다. 결혼 초 금연을 요구하는 나에게 담배값이 .. 2023. 5. 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