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를-겪게-된-친구1 자살 예고는 도와 달라는 신호로 봐 주세요 많은 전문가들이 자살 예고를 도와 달라는 신호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지나가는 이야기라도 자살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이 있다면, 흘려듣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공황장애를 겪게 된 친구 큰딸이 중학생이었을 때의 일이다. 학년 초에는 건강했던 학급 친구가 공황장애를 겪게 되었다고 했다.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고 헉헉 대던 친구는 119에 실려가고 반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고 한다. 그 후 친구는 수시로 학급에서 공황장애 증상을 일으켰고, 수업도중 보건실로 가는 빈도가 잦아졌다. 결국 그 친구는 더 이상 반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고 가정 학습을 신청하고 학교를 떠났다. 친구의 SNS 글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아침 등교 준비를 마친 큰 딸은 항상 그랬던 것처럼 밤사이 새롭게 들어온 S.. 2023.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