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내가 먹는 생수가 내추럴 미네랄 워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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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생수가 내추럴 미네랄 워터 였다.

by 이쁜집 2023. 4. 26.

물-받는-손-이미지

언제부터 인가 우리나라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수를 먹고 있다. 나도 밖에서 목이 마를 때면 음료수 보다 생수를 사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내가 생수를 고르는 기준은 가격이다. 물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도 있고, 원산지가 같은데, 브랜드만 다르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서 생수의 브랜드를 고려하지는 않았다. 

 

 

내가 사는 생수

집에서 사용하는 생수를 구입하는 것도 나의 일이기 때문에 나는 주기적으로 인터넷을 검색해서 저렴한 생수를 산다. 내가 최근에 많이 산 생수는 스파클이었다.  집에서 쓰려다 보니, 인터넷 주문은 2L 용량으로 한번에 12개 나 24개를 산다.

끓이면 이상한 미네랄

그런데, 남편이 사무실에서 커피를 타 먹을때 쓰고 싶다고 가지고 간 스파클이 문제가 되었다.  커피를 타 먹으려고 물을 끓였던이 하얀 이물질이 생기더라는 것이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물속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 때문에 생기는 현상 이기 때문에 건강상 해롭지 않다고는 했다.  그런데, 사무실에 외부손님이 올 때 손님들이 찜찜해해서 사용하기가 거북하다는 것이었다. 

"내추럴 미네랄 워터"와 "미네랄 워터"

나도 미네랄 때문이라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는 생각했지만, 기분이 개운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구매하는 먹는 샘물 중에 오존으로 살균을 하는 생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수는 "내추럴 미네랄 워터" 와 "미네랄 워터" 두 종류가 있는데, 오존으로 살균한 생수는 내추럴 미네랄 워터라고 표기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오존으로 살균한 물은 발암물질인 브롬산염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가격이 아니라 "내추럴 미네랄 워터" 인지 "미네랄 워터"인지를 확인해서 사야 하는 것이었다.  순간 냉장고 안에 들어 있는 스파클 생수가 생각났다. 스파클 생수에 "내추럴 미네랄 워터" 표기가 되어있었다. 그동안 찜찜했던 기분이 싹 날아갔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라니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수입산 생수의 내추럴 미네랄 워터

오늘 또 하나 알게 된 사실은 외국에서 들여오는 수입산 생수는 오존으로 살균을 해도 내추럴 미네랄 워터 라고 표기가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이었다.  외국에서는 순수 내추럴 미네랄 워터가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인식되어 가격이 훨씬 비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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